경영진 방문 태풍 프란시스코 대응 등 점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호남화력본부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호남화력본부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5일 전남 여수시 호남화력본부를 방문해 ‘8월 경영전략회의 및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안전경영활동은 국민 생명·안전 중심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영진이 직접 청취하기 위한 사업소 릴레이 안전경영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박일준 사장과 경영진은 호남화력본부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안정적 전력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저탄장, 석탄취급설비 등 현장 내 안전보강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자정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수 설비와 배수펌프 등 주요시설 안전점검을 가졌다.

아울러 강풍과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자 편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 등 재난안전 대비상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근로자용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박일준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철저한 안전 예방활동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철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안전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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