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가상화재 상황 설정 훈련 진행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풍력발전기 소방 및 고소탈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풍력발전기 소방 및 고소탈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풍력발전기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대응력 향상을 위해 도내 협력업체들과 행원 구홍보관, 행원 16호기 인근, 동복 관리동, 동복 9호기 등에서 ‘풍력발전기 소방 및 고소탈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에너지공사 운영관리부 및 협력업체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실제 화재상황 대비를 위해 풍력발전기 내부에 가상 화재상황을 설정해 화재안전교육, 소화기사용법, 화재진압훈련,고소탈출훈련 등 화재초기부터 진압, 탈출의 상황까지 순차적으로 훈련을 했다.

김태익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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