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지역인재 13명과 주민 3명 포함

▲서부발전 신입사원들이 입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신입사원들이 입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신입사원 90명이 6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입사식을 갖고 발전공기업 생활 첫 발짝을 내딛었다.

이날 서부발전 새 직원이 된 신입사원들은 대졸수준 정규직과 별정직 신입이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지역인재 13명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3명이 포함됐다.

입사식에서 김병숙 사장은 신입사원에게 운동화, 티셔츠, 경영진 추천도서, 위험성평가실무길라잡이, 부당업무지시 사례집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가족에게는 축하화분을 전달했다.

김병숙 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 공기업 직원으로서 청렴·윤리의식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 한편 안전 최우선 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약 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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