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P2P 중 최초 도입

[이투뉴스] 태양광 P2P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강인철)가 누적대출액 200억원 돌파를 맞아 원리금수취권 거래시장인 '그린마켓'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솔라브리지는 5일 기준 누적대출액 201억, 평균수익률 12.4%를 기록, 해당성과를 바탕으로 그린마켓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 그린마켓은 솔라브리지 플랫폼 내 투자자 간 원리금수취권을 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리금수취권이란 '투자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상환 받을 수 있는 권리'다. 그동안 중도해지가 되지 않는 P2P 상품 특성상 투자기간 내 원금회수가 불가능해 현금유동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P2P 업계는 원리금수취권 거래서비스를 선보였고 태양광 P2P 중 솔라브리지가 최초로 도입했다.

강인철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편익을 제공하고자 그린마켓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며 "솔라브리지에 목돈을 투자한 후 급전이 필요한 개인, 새로운 전략수립으로 빠른 투자금 회수가 필요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