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8일 달서구 죽전동 죽전역 서편 출입구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의 도시가스 배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배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공사현장을 찾은 엄석화 본부장은 흙막이 지보공 설치 등 굴착공사 시 안전조치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 측면에서 기본에 충실한 안전수칙 준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가스공급사 관계자들에게 통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부터 용접 및 융착부 안전조치를 위한 웰딩하우스 필수 설치, 지보공 설치를 위한 심도 공정 등 공사현장 안전개선을 위한 규정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경영을 위해 도시가스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엄석화 본부장은 도시가스 굴착공사 시 사고발생은 인적, 물적으로 대규모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 및 시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사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시공해줄 것을 당부하고 공사 시 인근 시민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공사 전후 마무리 및 주변정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