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100% 출력 도달 예정

[이투뉴스] 터빈제어설비 고장으로 멈춰선 한빛원전 6호기(100만kW급 가압경수로)가 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착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6호기가 8일 오후 5시 10분부터 출력증가 운전을 시작해 9일 오전 9시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원전은 전날 오후 6시 39분경 터빈발전기 출력감소 신호로 원자로 출력이 급감했다.

한수원은 터빈제어설비 제어카드 신호 오류에 따른 고장으로 판단, 카드 교체 및 점검을 거쳐 정상 동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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