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 제기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7.38달러로 전일대비 1.15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45달러 상승한 52.54달러, 두바이유 현물은 1.06달러 떨어진 56.83달러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은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 제기, 사우디 원유수출 감축 계획 발표, 호르무즈 해협 긴장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상승한 97.62를 기록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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