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사우디의 유가하락 대응조치가 예상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8.57달러로 전일대비 0.04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43달러 상승한 54.93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싱가포르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었다.

사우디가 최근의 유가하락이 용인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향후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과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의 하반기 석유수요 증가 시사, 전일대비 0.11% 하락해 97.38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의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반면 5월까지의 석유수요 저조, 세계 경제 전망 악화 전망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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