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대구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기념 캠페인 진행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국가 물산업, 미래를 열다'가 인쇄된 대형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국가 물산업, 미래를 열다'가 인쇄된 대형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오는 9월 4일 개소식을 기념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전 캠페인을 12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광장에서 가졌다.

대구시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다음달 4일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캠페인은 물산업클러스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국민에게 클러스터 의미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됐다.

캠페인은 12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광장 및 클러스터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클러스터 임직원, 입주기업 직원, 환경공단 대학생 기자단, 대구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물산업,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캠페인에선 참여자의 희망 메시지 카드 작성, 클러스터 홍보영상 촬영, 글자 완성 퍼포먼스, 초대형 물방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물산업클러스터와 대한민국 물산업’에 거는 기대를 작성하는 희망 메시지 카드에는 “대한민국 물산업 여기서 부터”, “기업과 상생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로” 등 참여자의 다양한 소망을 담아냈다.

이후 참여자는 작성한 메시지 카드를 들고 클러스터 곳곳에서 줄지어 서서 롱테이크(Long-take) 형식의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된 영상은 이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다양한 홍보 영상에 쓰일 예정이다.

뒤이어 대구지역 자원봉사자 그룹 30여명이 가로 13m 세로 8m의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수막 위에 ‘글자 완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물산업, 미래를 열다’가 인쇄된 대형 현수막에 물과 미래 글자를 100여개의 메시지 카드로 부착하여 완성하는 형식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여자가 함께 물산업클러스터를 상징하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대한민국 물산업’을 상징하는 초대형 물방을 모양을 만드는 ‘물방울 퍼포먼스’로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이치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기업홍보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전 국민적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9월 4일 개소하는 물산업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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