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통한 지역 인력 양성의 모범사례 될 것”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조광래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이 기술협력 협약식을 끝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조광래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이 기술협력 협약식을 끝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 대학본부에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

현재 공사는 정부 정책에 따라 매년 석탄공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술인력의 퇴사 및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자체 기능직 인력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국폴리텍 대학에 지역 산학 협력체계의 구축을 제안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올 하반기 폴리텍대학에서 3개광업소 30여명의 직원들을 교육시킬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광산운영에 필수 지원기능인 전기, 용접, 안전 등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공사 직원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사의 업무효율 향상과 작업장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탄공사와 지역내 폴리텍대학의 이번 산학 협력활동은 향후 지역 인력양성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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