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준 교류협력 확대, 수출지원 활성화 모색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중국 남창에서 열린 2019년 중국 가스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중국 남창에서 열린 2019년 중국 가스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우리나라 가스안전 기술과 제도가 중국에 전해지며 앞으로 교류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김형근 사장이 21일 중국 강서성 남창시에서 개최한 ‘2019년 중국 가스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가스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중국과 교류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가스위원회 정례회의 참석은 CGAC 대표이자 중국 가스위원회 위원장인 왕치 사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중국 가스위원회 정례회의는 CGAC(중국 가스기기품질감독 및 검사센터) 주관으로 14억 인구를 대표하는 가스기기·부품, 설비생산업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중국 최대의 가스산업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김형근 사장은 중국 최고의 가스제품 책임기관인 CGAC와 가스안전 기술의 상생발전으로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며 협력체제를 강조했다.

이어 김형근 사장은 2회 중국 CGAC와의 정기 교류회의에 참석해 국내 가스 관련기업의 중국 수출지원 활성화 대책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해외기관과 협력사례를 공유했다. 양 기관은 가스안전 기준에 대한 교류 등 협력체제를 더욱 다져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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