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온·오프라인 통한 국민심사’로 수상작 선정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019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 국민심사를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한다. 심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국민심사는 9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energycontest.or.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심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열리는 킨텍스 1전시장에서 9월 3∼5일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국민심사 결과는 본선 심사에 반영되며, 최고 득점을 한 작품에는 예·본선 결과와 관계없이 ‘국민이 뽑은 작품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6일 에너지대전 전시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에너지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은 올해로 41회 째를 맞았다. 7월말까지 접수된 926건의 작품에 대한 예선심사를 현재 마쳤으며, 국민심사와 본선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10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포스터, 카드뉴스, 영상콘텐츠, 광고디자인 4개 부문으로 국민심사 대상작품은 모두 66점이다.

아울러 국민심사 참여자를 위한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모든 부문 심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음료 기프티콘 또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1인 미디어 시대에 국민에게 한걸음 가까워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콘텐츠를 공모했다”며 “심사결과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 작품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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