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이며 7월 금리 인하는 불필요했다는 일부 미 연방준비제도 매파 의원들의 발언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9.92달러로 전일대비 0.38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33달러 하락한 55.35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0.20달러 오른 60.2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일부 미 연준 의원의 “금리 인하는 불필요했다” 발언, 예상을 하회해 49.9를 기록해 위축국면에 들어간 미국 제조업 지표, 미-중 간 갈등 지속으로 인한 경제 성장 저해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전일대비 0.09% 하락해 98.21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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