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노조위원장 및 공석원 고용부 보령지청장 참석

▲(왼쪽 다섯번째부터)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 등이 갑질 근절 실천 공동선언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다섯 번째),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첫째줄 왼쪽 다섯 번째),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네 번째)
▲(왼쪽 다섯번째부터)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 등이 갑질 근절 실천 공동선언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다섯 번째), 신현규 발전노조 중부발전본부장(첫째줄 왼쪽 다섯 번째), 김준석 발전유니온위원장(첫째줄 오른쪽 네 번째)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은 26일 충남 보령시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박형구 사장, 3개 노조(중부노조·발전노조 ·발전유니온) 위원장, 공석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이 ‘갑질 근절 실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은 노사정이 공공분야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노동존중 사회 구현을 약속하는 자리다. 중부발전제안에 3개 노조와 고용노동부가 동참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중부발전은 작년 11월 경영진과 간부직원을 주축으로 ‘갑질 근절 서약 및 다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갑질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다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협약식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협력기업까지 포함하는 전사 차원의 인권존중 문화가 지역사회까지 확산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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