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고객센터, 황경보호운동 및 생활물품 전달

▲박상붕 동북고객센터 대표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붕 동북고객센터 대표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대표 박상붕)25일 하반기 워크숍을 대체해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사회복지지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와 북구의 도시가스 안전점검·검침 등을 관할하는 동북고객센터는 매년 2차례 전 임직원들이 12일 워크숍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기존 행사를 산행으로 축소해 시행하고 환경보호 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행사 축소로 절감된 비용을 관할구역의 오치동 빛고을 베텔 복지관과 두암동 샬롬 생활가정공동체에 가스 건조기, 가스 안전 타이머콕 등을 전달하고 직접 설치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생활품 등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치동 빛고을 베텔 복지관은 지적장애인들이 공동 생활가정에서 지역사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의 기초를 다지는 시설이다. 두암동 샬롬 생활가정공동체는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수 없는 아이들을 사회 독립 전 까지 위탁해 그룹 홈 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 두 시설은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되는 비인가 복지시설로서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곳이다.

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는 매년 고지대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탄 봉사, 무료 배식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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