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중부발전·한전KPS 등 'Energy 熱·情 나눔사업' 추진

▲남부발전 등 인천 서구지역 발전사들이 에너지빈곤층 노후 조명 교체활동을 전개했다.
▲남부발전 등 인천 서구지역 발전사들이 에너지빈곤층 노후 조명 교체활동을 전개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7일 서부발전·중부발전 등 인천시 서구지역 발전사 및 유관기관과 에너지빈곤층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전KPS,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인천 서구 한신그랜드힐빌리지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발전사들은 ‘Energy 熱·情 나눔사업’ 현판식을 갖고 전기 안전점검과 LED 조명교체 등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Energy 熱·情 나눔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빈곤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내 발전사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48개소와 13가구에 LED조명을 설치했다.

올해도 지역내 시설 23개소와 에너지빈곤가구 37가구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조명을 교체했다. 

김명진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은 “발전소 주변 인천 서구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에 일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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