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미국과 이란의 협상요건이 조성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8.70달러로 전일대비 0.64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53달러 하락한 53.64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0.84달러 떨어진 58.5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 전일대비 0.41% 상승해 98.04를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으로 하락했다.

반면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중국의 진정성을 확신한다고 밝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등이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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