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대표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1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앞줄 왼쪽 5번째)이 안전경영위원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과 함께 안전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앞줄 왼쪽 5번째)이 안전경영위원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과 함께 안전한 현장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8일 분당 본사에서 안전담당 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및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 확산을 위한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회의체로, 지역난방공사는 물론 사내·외 안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의 심의·자문기구다.

공사는 앞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집단에너지시설 현장의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조치 및 재발방지대책, 근로자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및 운영기준’을 심의하고 ‘2019년 안전기본계획’과 ‘재난안전 분야 2019년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안전경영위원회가 현장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용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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