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에경硏·에기硏과 연구협약 체결…산업경쟁력 제고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사진 왼쪽부터)과 이경실 지역난방공사 부사장, 서용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연구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사진 왼쪽부터)과 이경실 지역난방공사 부사장, 서용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연구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9일 분당 본사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과‘2019년도 집단에너지 정책·기술 분야 출연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약은 집단에너지사업의 정책 및 기술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난방공사가 지원(출연)을 강화하고, 두 연구기관은 집단에너지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담고 있다.

에경연과 에기연은 집단에너지 기술력 강화를 위해 미활용 열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재생에너지 활용,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미래 신사업 창출, 지역난방 관련 신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적 및 기술 교류 확대 등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집단에너지산업 발전 및 R&D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연구협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 두 곳과의 협약 이행이 집단에너지 정책 개선은 물론 R&D 협력강화를 통한 에너지전환 정책 이행 및 기술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집단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강화를 통해 신사업모델 창출은 물론 국내 기술자립도 향상에 매진함으로써 집단에너지사업의 지속 발전과 국가 산업 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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