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사업계획 등 의결

▲채희봉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상정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채희봉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상정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연맹 신임 사무총장에 이경훈 전 한국가스공사 해외사업처장이 선임돼 앞으로 3년 간 연맹의 실무책임을 맡게 됐다.

한국가스연맹(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3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가스공사 해외사업처장을 지낸 이경훈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당연직 한국가스연맹 신임회장으로서 상견례를 겸해 열렸다.

▲임시총회에서 선임된 이경훈 신임 사무총장.
▲임시총회에서 선임된 이경훈 신임 사무총장.

한국가스연맹을 실무적으로 이끌어 갈 이경훈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9831일부터 2022830일까지 3년이다.

이날 선임된 이경훈 사무총장은 세계가스업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난 27년간 한국가스공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가스산업 및 연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당면과제인 2021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제 행사개최까지 불과 110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 대구시, 가스업계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세계가스총회는 전 세계 가스업계 의사결정권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최대행사인 만큼, 선진 신기술 및 최신업계 동향을 국내에 보급하는 것은 물론, 우리기업들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사의 전폭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사업계획(보고)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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