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 운전기사 제공

▲지난해 민들레카로 가을캠프를 다녀온 강원재활원 원생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지난해 민들레카로 가을캠프를 다녀온 강원재활원 원생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가을의 끝자락 11, 장애인 기관을 대상으로 가을나들이를 지원한다.

민들레카의 장애인 기관 가을나들이 이벤트는 11월에 최소 12, 최대 34일의 여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전국 7개 기관에게는 민들레카(카니발) 차량 1대 무상렌트와 유류완충, 여행경비(32만원)을 제공하며, 희망기관에는 12일 일정에 한해 운전기사와 운임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1일부터 25일까지로 민들레카 홈페이지(www.mincar.kr)에서 행선지 및 인원, 사연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930일 민들레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기관이라면 민들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들레버스는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11월 희망일정 내 최소 당일부터 최대 23일의 야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민들레버스 선정기관에게는 일반 전세버스(45인승) 또는 휠체어특장버스 1, 유류비, 운전기사, 기사운임을 함께 제공한다. 기관에서는 기사 숙식비, 통행료, 주차 운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민들레카 홈페이지에 기관정보, 이용정보, 이용사연 작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오는 27일 민들레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민들레카를 통해 가을캠프를 다녀 온 강원재활원 사회복지사는 속초 일대로 가을캠프를 다녀왔는데, 좋은 차량에 탑승해 모두가 만족해했다기관생활만 해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고 환기를 제공하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지원하는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민들레카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92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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