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기획]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9.09.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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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전 대한민국’ 첨병…전국 가스인 ‘결의’

유재권 삼천리 대표 은탑훈장 등 개인 100명과 단체 55곳 영예

수소경제·안전 전시존, 포토존,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유재권 삼천리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유재권 삼천리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가스인들이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열렸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가스안전대상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가스인들이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열렸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가스안전대상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가스인들이 한데 모여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일선 현장에서 무사고와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가스인을 격려하며 가스안전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자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홍의락 간사, 정승일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협회 등 유관기관 대표와 유공자, 가스산업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가스안전 선서 및 결의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스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에 개인 11명과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가 산업훈장을 수훈하고,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이사와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황정현 대진산업 대표, 조순옥 월드에너지 대표, 김영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실장, 손화현 화영상사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이종순 구리LPG충전소 대표, 이종석 민솔가스 대표, 박규팔 팔팔기공 대표, 진희택 대성에너지 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대륙제관이 대통령표창, 참빛도시가스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개인 24명과 단체 1,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개인 6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유 대표는 안전관리 트레이닝센터 운영, 장비개발 학습조직 및 기술전문가 그룹 운영 등 안전보건경영체제 확립과 함께 복합화력발전소, 광명 역세권지구 열병합발전소 등 도시가스 기반 친환경에너지사업 확대 및 통, 전기, 기계, 화공 등 각 분야 전문인력 중심의 전담부서 조직을 통한 스마트배관망시스템 개발·운영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은 가스공급 표준절차서 마련 등 국내 천연가스 도입 초기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제도 신설 및 설비도입에 기여하고, 경인지역본부 사업장 책임을 맡았을 때 사업소 최초로 무재해 19배수를 달성하는데 기여했으며, LNG 생산기지 및 배관설비의 안전성 확보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한명의 산업포장 수상자인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이사는 효율과 안전성 높은 상향식 콘덴싱 가스보일러 개발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8배수을 달성하고, 영국 CE마킹과 미국 ETL인증 등 세계적 수준의 가스보일러 안전성능 확보로 지난해 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하는데 앞장섰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황정현 대진산업 사장은 28년간 LPG 및 일반고압가스 용기 1050만개 이상의 재검사를 통한 용기 파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국내 최초로 용기재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술을 전파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순옥 월드에너지 대표이사는 LPG배관망 등 국책사업 참여로 정부에너지 정책 실현에 힘썼으며, 특히 제주 LNG주배관과 인천공항 LNG충전소 등 대형시공 참여로 청정에너지 보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김영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연구실장은 국책사업 참여로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기틀을 마련했으며, 가스기기 및 설비분야 안전연구 수행과 가스기기 신제품 안전기준 제시 및 기술보급 등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손화현 화영상사 사장은 가스압력 조정기 및 관련호스의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와 가스용품 안전성 향상에 힘썼으며, 5년간 63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투자로 가스관련 차량용 부품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이 크다.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세계 최초로 폭발방지 휴대용 부탄캔을 개발해 부탄가스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가스누출 모니터링, 화재대비 설비 구축 등을 통한 사업장내 안전관리로 13년간 무사고를 달성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 안전 대한민국의 출발점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기간산업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가스산업의 지속적 성장은 튼튼한 안전관리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가스배관의 노후화, 산업용 가스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현실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국민안전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차관은 또 현재 에너지산업은 수소경제 본격화와 4차 산업혁명 등 중요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면서 수소경제에 대비한 수소 안전성 확보가 국가적 과제인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소산업이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가스업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승일 차관은 이어 안전은 확신이 아닌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가스안전대상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 가스산업인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가스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가스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가스인들의 깊은 경의를 표한다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희망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혁신성장 전략투자의 한 축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조직확대와 함께 검사체계 개편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수소관리 강화 대책과 안전기준 강화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 육성을 안전이 주도하고 또 뒷받침하는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자면서 위대한 성공은 절대 혼자의 힘으로 이뤄지지 않고,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라는 말처럼 가스인 모두가 손을 맞잡고 안전을 혁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가스안전대상 행사에서는 또 수소경제·안전 전시존 운영과 포토존, 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도·정책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스안전 축제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한주를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를 중심으로 자율가스안전 캠페인과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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