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과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인한 미국 석유수요 증가 등에 따라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8.66달러로 전일대비 0.59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거래소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었다. 두바이유 현물은 2.00달러 떨어진 57.6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에 따른 세계경제성장 둔화 우려,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인한 미국 석유수요 둔화 예상, 나이지리아와 이라크 전월대비 원유생산 증가 소식, 전일대비 0.13% 상승해 99.04를 기록한 미 달러인덱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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