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일체형 ESS 등 전시

▲신성이엔지 직원이 PowerXT를 소개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직원이 PowerXT를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신성이엔지가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태양광 기술을 선보인다. 1975년 시작해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주관하는 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평가받는 PowerXT와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 전용 태양광 모듈인 PowerVision, PowerSpandrel을 전시한다. PowerXT는 여러 조각의 태양전지를 이어 붙이는 기술로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높다. 고출력 태양광 시장이 확대돼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4분기 출시 예정인 일체형 ESS도 선보인다. 태양광 발전소에 연계하는 제품으로 컨테이너형과 벤치형으로 2가지 타입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성이엔지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이끄는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을 달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품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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