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어려움 극복 위해 단합해야”

▲워크숍에 참석한 협회 이사 및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협회 이사 및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가 이동주유 시장 개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3일 하반기 정기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협회는 현안과제 추진현황과 향후 협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각 지회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열띤 토의를 새벽까지 진행했다. 토의를 통해 협회는 갈수록 폐업 일로에 놓인 판매소 업계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서는 서로 단합하는 길만이 살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총재 일반판매소협회 회장은 “등유시장이 좁아진 현재 상황에서 어려움 해결을 위해서는 경유시장 확대만이 살길”이라며 “경유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경유 이동주유 시장을 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협회가 진행 중인 경유이동주유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소상히 설명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그밖에도 협회는 대구지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수기 배달대행 서비스와 공동구매를 통한 판매소 경영환경 개선과 위험물유통량 조사, 석유관리원의 과잉단속 등에 대한 협회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 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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