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필승코리아펀드 가입으로 국내 기술 국산화 응원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NH농협은행을 찾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NH농협은행을 찾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은 5일 NH농협은행 원주혁신도시지점을 방문해 ‘필승 코리아펀드’의 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관련 업체에 지원하는 펀드이다.

유정배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부품·소재·장비 분야에서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펀드에 가입했다”며 “향후 우리 공사는 국내 탄광에서 사용하는 장비·시설 등의 국산화 수준을 전수 조사해, 일본 기술을 배제하고 국내 기술로 대체하고자 유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석탄분야 시설·장비의 완전 국산화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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