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병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광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경제기획원 기획관리실장, 공정거래위원장, 보건사회부 차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다. 1999년 한전의 13대 사장으로 취임해 3년간 사장직을 수행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식(법무법인 화우 변호사)ㆍ진식(삼성전자 대리)씨, 딸 정애(동시통역사)ㆍ유현(재미 변호사)씨, 사위 홍재웅(한국외국어대 스웨덴어학과 교수)ㆍ김정환(재미 변호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10시다. 문의전화 (02) 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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