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등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

▲김은민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졸업생이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민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졸업생이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이번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한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김은민(17학번) 졸업생은 유럽 발칸 반도에 있는 세르비아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계획이다. 김은민 졸업생은 중국 산동성에서 3년 동안 파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은민 졸업생은 “지난 2009년도에 인터넷으로 경희대 ‘마이한글’이라는 한국어교원양성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다"며 "한국어교원양성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며 지금까지 한국어교원으로 활동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석사 과정을 진행한다면 꼭 경희대에서 하고 싶다는 마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 한국어 교원을 진행하면서 석사과정을 마칠 수 있는 곳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유일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유는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석사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완벽한 교육시스템과 훌륭한 전공 교수님들의 강의가 있기 때문이며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전공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은민 졸업생은 해외에서 한국어 교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자격 요건과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한국학전공을 선택했다며 “가르치는 일은 끊임없이 쏟아내야 하는 일이기에 쏟아내는 만큼 채우지 않으면 내적으로 외적으로 한계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글로벌한국학전공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은민 졸업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생생한 수업 현장에 직접 참석할 수 있어서 특별했던 시간이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수업을 듣고 실습하면서 수업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특별했던 수업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n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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