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반납하고 봉사활동 펼쳐

여수산단내 LG석유화학 전 임직원이 2일 전남 여수시 화양면 소장리에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위한 주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 및 쌍봉 복지관, 청암대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노후 전기시설과 장판, 도배를 교체하고 이ㆍ미용 서비스,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지난해 화양면 세포리 봉사활동에 이어 LG석유화학 전사원 및 가족이 휴일을 반납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에 크게 호응했다. 

 

엄철두 LG석화 총무팀 차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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