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업분야, 사회적 가치 분야 등 제안 신청접수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설립 이래 최초로 2020년 예산을 편성할 때 시민참여 예산편성제를 도입한다.

이번 시민참여 예산편성제 도입은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시민과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제안범위는 공사 목적사업에 해당하는 에너지 사업분야와 국민생활과 밀착된 사회적 가치 분야이다.

제안 신청접수는 오는 104일까지다. 1차 관련부서 검토, 2차 참여예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채택된 제안을 2020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예정이다.

고영태 사장은 시민은 우리공사의 최고의 고객이자 이해관계자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시민참여 예산편성제를 향후 점차 개선·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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