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참석해 교육·논의…위험요소 공유로 사고 예방

▲광해방지사업 안전혁신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광해방지사업 안전혁신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광해방지사업 안전성 제고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광해공단은 19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광해방지사업 위험요소 프로파일링 안전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해방지사업 공사과정 또는 시설물 사용 중 우려되는 위험요소를 수집·공유함으로써 광해방지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광해방지공사 감리자, 시공자, 공단 직원, 정화시설 운영 관리자 등 내·외부 관계자가 참석해 위험성평가 교육, 공사 공종별 위험요소 도출, 위험요소별 대책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광해관리공단은 산업안전공단의 위험요소 분석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위험성평가 개요, 사고사례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해관리공단은 다양한 광해방지사업 분야 시공 전문가들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느꼈던 위험상황이나 안전사고가 예측되는 위험요소를 수집하고, 이를 프로파일링화해 관리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정필 광해기획실장은 “이번에 수집한 위험요소를 설계단계부터 공유·반영함으로써 광해방지사업 설계의 안전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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