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지역 집단에너지 사업 진출 교두보 마련

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및 현지 한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트남사무소는 공사 최초의 해외 사무소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집단에너지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거대 신흥시장으로 연평균 7.5% 이상의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전력, 냉방, 공업용 증기의 일괄 공급은 물론 에너지절약 및 환경개선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집단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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