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문 상호협력 강화 일환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2일 김영남 사장과 빌렉트 몽골 울란바타르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타르 시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에너지부문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난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는 공사가 지난 3월 국제협력단의 대몽골 무상원조 사업 중 하나인 '울란바타르 시내 지역난방 및 용수시스템 개선사업' PMC(Project Management Company)로 참여한 데 따른 것이다.

 

한난은 울란바타르시의 냉ㆍ온수 공급 기계실 개선사업, 기술지도, 감리 및 관련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몽골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몽골간의 우호관계 형성은 물론 에너지ㆍ자원분야로까지 교류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사 측은 전했다.

 

한난은 정부의 자원외교 및 에너지사업 해외진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국내 에너지기업의 일원으로서 베트남, 중동, 러시아, 북한사업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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