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B2B 플랫폼으로 전력중개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선도

[이투뉴스] 태양광 IT 플랫폼 해줌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줌은 머신러닝 기반의 발전량 예측 기술을 꾸준히 성장시키며 업계 최초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평가 받는다. 작년 UN협회세계연맹 주관 도시혁신챌린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전력거래소 주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태양광과 풍력 두 부문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자적인 IT기술을 활용한 원격 이상감지 시스템으로 약 3000여개의 발전소를  인공지능 기반의 유지관리(O&M)를 진행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줌의 가장 큰 경쟁력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계 리더라는데 있다. 해줌은 한국에너지공단이 5년 연속 선정한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됐다. 시장 점유율 또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권오현 대표는 “국내 1호 소규모전력중개사업자 및 1호 자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력중개사업자협의회 초대의장사로서 소규모전력중개사업의 국내 안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 밝히며 상장기업 배경을 설명했다.

해줌은 IT기술과 금융, 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시공사들과 태양광, ESS, 전력중개사업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고 동반성장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