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부터 시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환경 관련 기업에 대해 주요 환경시책을 이메일로 발송하는 메일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업 대표나 환경담당자에게 단속 사전예고제, 환경시책, 관련 법규 주요 개정사항 등을 이메일로 보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최근 1차 서비스로 인천자율환경관리협의회 소속 284개 기업에 콘크리트 담장과 건물 벽 등 외관 환경을 정비하는 '그린 사업장 조성방법'을 이메일로 보냈다.

  
시 관계자는 "주요 환경시책의 메일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환경관리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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