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오국렬)25일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스보일러 노후불량 배기통 교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에는 공사와 서울도시가스 남부지사,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관악구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관악구 내 저소득층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노후불량 배기통을 무료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펼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배기통 교체비용 지원 및 가스보일러 무료점검, 서울도시가스는 배기통 교체비용 지원 및 노후불량 배기통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또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배기통 교체가구 선정,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배기통 교체 시공을 맡는다.

오국렬 서울남부지사장은 사회취약 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가스 점검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보일러 사고예방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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