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위원회 운영으로 사업안정…“향후에도 지속 노력할 것”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5일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제3차 예산관리감독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2017년 수지차보전기관 전환 이후 자금운용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위원회는 경영전략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조정실, 주요사업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사업비 집행점검, 예산수지 전망에 따른 사업비 통제 등 공단 예산운영의 감독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제3차 위원회에서는 지난 1~2차 위원회에서 조정한 배정예산에 이번 예산수지 전망에 따라 파악한 가용재원 33억 원을 광해방지비 및 탄가안정대책사업비에 각각 배정했다.

윤용준 예산관리실장은 “이번 가용재원 배정을 통해 광해방지사업 및 탄가안정대책보조사업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