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지역산업진흥 유공 대통령표창 영예

[이투뉴스] 전남과 광주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가 25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막식에서 지역산업진흥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지역산업진흥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정부에서 포상하는 제도이다.

해양에너지는 지속적인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통한 매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채용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김형순 대표는 “해양에너지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광주광역시에서 설립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8개 시·ᆞ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37년 역사의 ‘해양도시가스’ 사명을 뒤로하고 새롭게 사명을 ‘해양에너지’로 변경해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 분야 등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장하며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