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유성찬 환경공단 감사(앞줄 왼쪽 3번째)와 송기정 제주도시개발센터 감사(앞줄 왼쪽 4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성찬 환경공단 감사(앞줄 왼쪽 3번째)와 송기정 제주도시개발센터 감사(앞줄 왼쪽 4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유성찬)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상임감사 송기정)는 26일 제주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감사업무 협약 체결로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감사인력 풀 공동구성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감사업무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측은 상호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감사기법 교류와 감사성과 향상 및 감사업무 선진화를 도모하고, 기관별 추진 중인 각종 반부패, 청렴정책을 객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등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협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실무 추진협의회’를 설치하고, 상호 업무협의 책임자를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유성찬 환경공단 상임감사는 “두 기관의 설립근거와 목적이 다를지라도 자체감사기구 간 서로 역량 있는 분야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기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감사는 “향후 교차감사, 공동세미나 개최 등 많은 활동들을 수행,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람 중심의 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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