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과 기술력 향상 도모 10대 중점기술 그룹 등 운영 인정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남동발전이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 중인 관계자들.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남동발전이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 중인 관계자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올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까지 3회 연속 'Best HRD'로 이름을 올렸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중 심사를 통해 정부의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HR분야 심사제도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인식제고 및 투자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남동발전은 인력양성과 기술력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10대 중점 기술 그룹 운영,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구축, 능력중심 인재채용, 채용제도의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인재 확보, 맞춤형 직원 역량향상 프로그램 운영, 업그레이드 된 교육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남동발전은 HRD Life-Cycle을 통해 입사에서 퇴직까지 교육훈련을 체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 교육트렌드를 파악하고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회사 HR업무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이 관심사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의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마이크로러닝을 도입해 직원들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식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회사의 인적자원개발 수준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외부 인적자원 전문가 심사 및 피드백을 통해 회사 비전과 경영전략이 정렬된 인재개발 체계화를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