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건물 중앙통로 정원 조성 건물 미관 개선 지원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분당발전본부 Sunny Garden 2호점 오픈식에서 (왼쪽부터)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김선종 분당발전본부 실장, 윤인수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분당발전본부 Sunny Garden 2호점 오픈식에서 (왼쪽부터)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김선종 분당발전본부 실장, 윤인수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24일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분당발전본부 'Sunny Garden 2호점' 오픈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Sunny Garden'은 남동발전이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각종 복지시설 옥상에 설치 지원한 태양광설비와 미니정원을 말한다.

분당발전본부는 2016년 지역아동센터 Sunny Place 사업을 시작으로 이듬해 장애인가구 대상 Sunny Place 사업을 시행했고, 작년에는 성남시 중앙동복지회관에 Sunny Garden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2호점 오픈을 통해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적합한 용도를 찾지 못해 방치했던 복지관 건물 중앙통로를 아기자기한 정원으로 꾸몄다. 복지관 건물 전체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향후 작품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김선종 경영관리실장은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일정과 맞물려 진행된 Sunny Garden 사업으로 노고가 많았던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Sunny Garden이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기금을 후원해 준 한국남동발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회답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지자체, NGO단체, 지역커뮤니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열린 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에너지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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