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난 분당본사에서 17개 기관 상임감사 참석

▲에너지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감사협의회에 앞서 지역난방공사 분당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에너지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감사협의회에 앞서 지역난방공사 분당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상임감사위원 황찬익)는 26일 성남 분당본사에서 17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6차 에너지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사례공유 및 토론을 통한 안전부패 근절 방안 ▶에너지 공공기관 간 감사업무 정보 공유 및 감사품질 향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기회 확대 및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개최기관인 한난은 안전 분야 부패 유발요소에 대한 안전감찰 활동과 상임감사위원의 현장순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공사의 감사제도를 소개했다.

황찬익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오늘 감사협의회는 에너지 공공기관들의 감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안전 분야는 조금만 긴장을 늦춰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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