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독일선급, 선박 기본설계 적합성 검증
[이투뉴스] 글로벌 국제 인증기관 노르웨이독일선급(DNV GL)이 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LPG-디젤 이중연료 초대형선박(VLGC)에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부여했다. AIP인증은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기본인증이다.
DNV GL은 최근 휴스턴에서 개최된 가스텍 박람회에서 현대중공업의 9만1000CBM급의 LPG-디젤 이중 연료 선박에 AIP인증을 부여했다.
DVN GL의 관계자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선박 배출가스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LPG선박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 받은 LPG-디젤 이중연료 선박은 선박엔진에 엔진 샤프트 발전을 결합 할 수 있어 디젤 엔진 가동시간을 최소화시켜 운항비용은 물론 배출가스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이라고 설명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채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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