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구매상담회로 사회적기업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 지원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지역난방공사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지역난방공사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27일 분당본사에서 사회적기업의 판로 지원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구매상담회는 2016년 한난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공구매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날 구매상담회는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구매기업 담당자가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구매상담회로 진행됐다. 특히 한난은 사회적기업과 실질적인 계약 및 구매 성사를 위해 19개 지사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희망품목 수요를 사전에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23개의 참여 기업을 모집·선정했다.

한난 상생협력임원인 이경실 부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상생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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