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소 인근 독거어르신 대상 밀착 보살핌 펼쳐

▲김영구 GS파워 고객지원처장(사진 왼쪽)이 부천 신흥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찾아 전기요와 전기 찜질기 등 ‘겨울물품’을 전달했다.
▲김영구 GS파워 고객지원처장(사진 왼쪽)이 부천 신흥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찾아 전기요와 전기 찜질기 등 ‘겨울물품’을 전달했다.

[이투뉴스] GS파워(대표 조효제)가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한 축으로 시행하던 어르신 공경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한 ‘어르신 행복지원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첫 사업으로 지난달 29일 부천 신흥동 지역 독거어르신 47명을 찾아 고급 전기요와 전기 찜질기 등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에 나섰다.

어르신 행복지원 프로젝트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살고 있는 발전소 인근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임직원이 직접 찾아가 정담을 나누며 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바램을 이뤄드리는 ‘밀착 행복도우미’ 활동이다. 이전 지역 복지관 어르신 사업지원. 효 여행, 경로잔치, 장수복 전달 등 행사지원 영역에서, 어르신에 대한 맞춤·지속형 지원에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어르신 행복지원 프로젝트’는 GS파워 임직원의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7월 부천열병합발전소 인근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시 현황파악과 면담을 통해 사업방향을 잡았다. 즉 이러한 활동이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은 물론 심리적 만족감이 극대화된다는 판단 아래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 선정 등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

이날 노금주(86세) 어르신은 “지난번에 집도 고쳐주고 며칠 전에는 여행도 함께 다녀왔는데 또 이렇게 찾아주니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지 모르겠다”며 함께한 GS파워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구 GS파워 고객지원처장은 “어르신 행복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는 ‘정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자식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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