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유동성 확보, 상품 안정성 극대화로 연체율 0%

[이투뉴스] 태양광 P2P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강인철)가 원리금수취권 거래시장 ‘그린마켓’ 베타서비스를 마무리했다. 이는 태양광 P2P 투자 업계 최초로 이뤄낸 성과로 거래금액은 약 10억원이다.

솔라브리지의 그린마켓은 투자자 보호와 현금 유동성 확보가 있다. 최근 P2P 시장 곳곳에서 투자상품이 연체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투자 기간 내에도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원리금수취권 거래에 대한 투자자의 니즈가 커진 것이다. 원리금수취권이란 투자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솔라브리지는 8월 누적 대출액 200억원 돌파를 맞아 업계 최초 원리금수취권 거래 시장 그린마켓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솔라브리지에 100만원을 투자한 경우 투자원금 대비 할증 프리미엄 1%를 더한 101만원을 받고 원리금수취권을 판매할 수 있었다. 지난 1차 그린마켓을 통해 거래된 금액은 10억원이다.

강인철 솔라브리지 대표는 "엄선된 상품들의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회사 솔라커넥트에서 직접 CM(시공 관리)을 진행하며 이 외에도 투자자 입장에서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치들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솔라브리지는 11월 중 그린마켓 2차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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