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분할 신설법인 대표이사 선임

[이투뉴스] 두산그룹은 유수경 퓨얼셀BG 품질서비스 본부장을 두산퓨얼셀 대표이사로, 이윤석 두산 전자BG장을 두산솔룩스 대표로 각각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두산의 분할 신설 법인이다.

유수경 신임 두산퓨얼셀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강대에서 전자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제일모직, 효성 등을 거쳐 두산에서 전자BG 제조기술본부장, 퓨얼셀BG 품질서비스 본부장을 지냈다.

두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이끌게 된다.

이윤석 두산솔룩스 대표이사는 1958년생으로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 두산 전자BG의 전신인 한국오크공업에 입사해 전자BG 상무, BG장 등을 지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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