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수송용 에너지가격 및 세제개편’ 포럼

[이투뉴스] 경유차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세제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7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송용 에너지가격 및 세제개편방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경유차 등 내연기관 자동차 및 통행량 증가로 인해 미세먼지 문제가 가중되고 있어, 수송용 에너지가격체계 및 자동차관련 세제의 합리적인 개편이 절실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이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국민안전안심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7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포럼은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전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승래 한림대 교수의 ‘수송부문 에너지관련 세제개편 방향’과 오경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의 ‘자동차관련 세제의 문제점 및 개편방향’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김정인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신원식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부회장,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전진만 대한엘피지협회 상무, 주정빈 대한석유협회 전무가 참석해 토론을 실시한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유튜브에서 생중계 되며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다루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의 고견을 듣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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