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12개국 전문가 40여명 참석

과학기술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 관련 지식의 보존과 계승을 모색하기 위한 아시아원자력교육훈련네트워크 기술회의를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원자력연구소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한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12개국 원자력 전문가 40명이 참석한다.

 

아시아원자력교육훈련네트워크 기술회의는 아시아 국가들간에 원자력 교육훈련 및 지식관리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기반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네트워크다. 현재 12개 정규 회원국(한국, 중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고,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베트남)과 6개 국제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의에서는 원자력 관련 지식관리에 관해 발표·토론하는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원자력 지식 보존 및 계승 방법과 수요의 검토, 활동 점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원자력 교육훈련 중신의 사업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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