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체험공간 구성

▲김영광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개관식 후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광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개관식 후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가스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교육은 물론 정보공유 인프라로 활용되는 안전안전문화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김영광)2, 전포동 사옥에서 안전문화체험관(SHE Center)’ 개관식을 진행했다. ‘SHE’‘Safety’, ‘Health’, ‘Environment’의 약자로 안전보건환경을 의미한다.

부산도시가스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에너지인 만큼, ‘도시가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SHE Center’로 네이밍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SK E&S 계열 도시가스사 대표는 물론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신창호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존 부산도시가스 전포동 사옥을 공유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한 ‘SHE Center’는 전체 3층 건물 중 1층은 안전문화 체험관으로 사용하고, 2층은 안전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곳 1층 안전문화체험관에는 도시가스의 시추-생산-운송-공급 전 과정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도시가스 이야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도시가스 안전사용요령 등을 볼 수 있는 영상 관람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풍력발전기, 태양광 자동차 등을 체험하는 친환경에너지 어드벤처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친환경 체험 및 퀴즈스쿨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2층 안전교육장에는 안전사용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각종 교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사고사례 교육장과 안전점검 교육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SHE Center’는 부산도시가스의 대표적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인 착한에너지학교교육장으로 사용된다. 착한에너지학교란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와 가스안전관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IT서비스 교육이 진행되며, 안전 취약계층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도 이뤄진다.

아울러 도시가스 서비스센터 검침점검원과 민원기사들의 안전 교육장으로 활용해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접수를 통해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안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유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광 부산도시가스 대표는 이번에 조성된 ‘SHE Center’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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